마쓰에 더 알기

일본 열도의 서쪽 주고쿠(中国) 지방에 위치한 시마네현의 중심 도시 마쓰에시는 인구 약 20만 명의 고즈넉한 소도시로 1611년 건설된 마쓰에성을 중심으로 발달한 곳입니다. 히로시마에서 180km, 오사카에서 철도 거리로 약 370km 떨어져 있으며, 한국에서는 인천공항-요나고 공항(2019년10월부터 운휴) 을 통해 오실 수 있습니다.

다양한 매력을 지닌 도시, 시민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도시 마쓰에시는 1951년 마쓰에 국제문화관광 도시건설법에 의해 교토, 나라에 이어 국제문화 관광도시로 인정받았습니다.

약 120년 전 마쓰에를 방문한 고이즈미 야쿠모(라프카디오 헌)는 마쓰에의 거리와 사람들, 문화를 전 세계에 소개했습니다. 헌의 공적은 국제문화 관광도시로서 지금도 계승되고 있습니다. 마쓰에시의 매력을 널리 알려 앞으로의 지역 활성화에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나라와 국제 교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호의 다리를 잇는 자매도시, 우호도시

 

마쓰에의 마쓰(松; 소나무)를 뜻하는 한자를 도안화한 것으로 바깥 테두리는 마쓰에성이 있는 카메다야마 산을, 안쪽 글자는 소나무 잎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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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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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꽃

<동백>

동백은 역사적, 문화적으로 시민들의 생활 속에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는 꽃으로 마쓰에의 전 지역에 자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도 미학의 중요한 요소인 다화(茶花)로도 인기가 있으며 마쓰에의 차 문화를 발달시킨 후마이공의 연고지인 마쓰에에 어울리는 꽃입니다.

<모란>                  

우아하며 아름다워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모란은 마쓰에시의 특산품으로 러시아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소나무

마쓰에시 전역에서 볼 수 있는 소나무는 시의 휘장으로도 사용하고 있으며 마쓰에시의 상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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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빠레 군과 시지미 히메 (재첩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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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넷코 (시마네현의 마스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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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학 개그로 유명한 요시다 군.

앗빠레군

1607년 4월 5일 마쓰에성이 착공한 해에 태어난 앗빠레군(영원한 400살)
멋진 성주가 되는 것이 꿈인 그의 취미는 다도입니다. 느긋하고 대범한 성격의 앗빠레군이 좋아하는 음식은 마쓰에의 특산품 재첩과 차, 화과자입니다. 특기인 앗빠레 시지미댄스로 마쓰에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시지미히메 (재첩공주)

4월 23일 신지코 호수에서 태어난 시지미히메(나이는 비밀입니다).
2011년 앗빠레군과 결혼한 뒤 현재 마쓰에 역사관에 살고 있습니다. 꽃꽂이가 취미이며 분리수거, 청소, 수질정화가 특기입니다. 시지미히메가 좋아하는 음식은 신지코 호수의 일곱 가지 진미, 아이스크림, 떡 그리고 마쓰에의 명물 소바입니다. 그녀의 꿈은 마쓰에를 세계 제일의 환경도시로 만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