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로운 어촌마을이던 마쓰에를 새로운 시대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개발이 시작된것은 도시의 중심지가 될 마쓰에성을 짓는 일이었습니다. 축성에 일가견이 있었던 호리오 요시하루는 먼저 간 아들 타다우지의 유지를 받아 1607년 가메다(亀田)산에 성을 짓기 시작합니다.
5년이란 축성 기간 중 3년을 석벽 만들기에 투자했을 만큼 돌쌓기는 고되고 많은 노동력이 필요로 하는 작업이었습니다. 성의 중심인 천수각을 비롯하여 마쓰에가 도시다운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은 1611년에 이르러서였습니다. 완성된 마쓰에성은 산노마루(三の丸), 니노마루(二の丸), 혼마루(本丸)3개 구역으로 나누어지면 6개의 망루와 30미터 높이의 천수각으로 이루어진 웅대한 모습의 성으로 특히 천수각 지붕의 곡선이 마치 물떼새를 보는 듯하다 하여 물떼새성이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아름다움까지 겸한 성이었습니다.
이후로도 마쓰에는 에도시대 260년을 포함하여 오늘날까지 400년간 시마네 지역의 중심지로 발전을 거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