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호란엔야 축제  ホーランエンヤ

 
대선단을 만들어 행진하는 호란엔야 배
노 젓는 선원들
배 끝에서 춤을 추는 자이후리
일본 3대 배 축제.
10년에 한 번 볼 수 있는 마쓰에 호란엔야 (가장 최근 축제는 2019년 5월)

마쓰에 성내 조잔이나리 신사에 모셔진 신을 약 10km 떨어진 히가시이즈모초의 아다카야 신사까지 배로 모셔 7일 간에 걸쳐 이즈모 지방의 안정과 풍작을 기원한 뒤 되돌아오는 배를 이용한 축제입니다.
1648년 변덕스러운 날씨로 마쓰에 부근의 대흉작을 걱정했던 당시 마쓰에 영주 마쓰다이라 나오마사 공이 조잔이나리 신사와 아다카야 신사의 신직을 겸무하던 신관에게 오랜 시간에 걸쳐 풍작을 기원하게 한 것이 호란엔야의 시작으로 이후 370년간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10년에 한 번 오하시가와 강과 이우가와 강을 무대로 약 100척의 배가 대선단을 이뤄 행렬하는 전국 최대급의 배를 이용한 축제인 호란엔야.
선원들은 각 마을의 남자들이 담당하며 축제 노래, 춤 등은 10년 전 축제에 참가했던 스승에게 배우며 현재까지 전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2019년 마쓰에 호란엔야 링크 
https://shimanekko.blog.me/221511148632